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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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도자료] 설 앞두고 차례상 차림비용 전년 수준 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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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2-07 | 조회수 | 1142 |
설 앞두고 차례상 차림비용 전년 수준 유지 전주대비 1.2% 하락한 31만원선,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설날을 4일 앞두고 조사한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주(31만3499원) 대비 1.2% 하락한 30만9641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5일전과 비교한 차림비용은 0.7% 상승한 전년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3일과 30일에 이어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설 대목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주대비 전통시장(28만3233원)은 1.2% 상승하고 대형유통업체(33만6048원)는 3.2% 하락했으나,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5.7% 저렴했다. 특히 설 명절이 임박해짐에 따라 정부의 농축수산물 성수품 공급과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전주와 전년 대비 각각 3.2%, 1.1%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영향으로 금액 비중이 높은 소고기 가격이 하락하며 전주대비 하락세를 이끌었다. 또한,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사과, 배의 공급과 할인지원을 늘린 영향으로 대형유통업체에서 가격이 전주대비 각각 6.4%, 16.8% 하락했다. 전통시장에서는 한파 등에 따른 유통량 감소와 명절 수요 증가가 겹친 시금치, 도라지 등 나물류와 배, 밤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전주대비 상승했으나, 품목별 가격은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대부분 저렴하다. 특히, 정부에서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전통시장(농축산물 130개소, 수산물 85개소)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과 설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로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전통 차례상과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차림비용의 상세정보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사 등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설 성수품 물가조사 결과는 각 기관?단체별로 조사 방식(품목, 표본, 지역 등)이 달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참고사진) 명절 성수기를 맞은 전통시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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