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STRONG><FONT color=#004080>중도매인들 물량유치 노력 힘입어</FONT></STRONG></P><P>&nbsp;</P><P><BR>서울 가락시장에 친환경농산물 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P><P>&nbsp;</P><P>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반입된 친환경농산물은 지난해 하반기의 1만3,796t과 비슷한 1만1,1581t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농산물 중 친환경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의 1.35에서 2.81로 갑절 이상 높아졌다.</P><P>&nbsp;</P><P>이처럼 친환경농산물의 반입량이 급증한 것은 무엇보다도 가락시장 내 6개 청과법인과 소속 중도매인들이 친환경농산물 유치에 적극 나섰기 때문인 것이라고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설명했다.</P><P>&nbsp;</P><P>성봉기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유통행정과장은 “가락시장 내 법인대표들이 주산지를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유치를 독려했는가 하면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경매하고 출하농가 등에게 일반 농산물보다 더 높은 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P><P>&nbsp;</P><P>이와 관련, 이재희 중앙청과 경매사는 “소비자들은 우선 눈으로 농산물을 먹는다”며 “때문에 단지 친환경농산물이란 것만으로는 높은 값을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경매사는 이어 “친환경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품질향상은 물론 일반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선별 및 출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nbsp;</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5. 4. 9.</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