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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2004 유통결산-(하) 유통주체별 성과와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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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2-28 | 조회수 | 2285 |
<P> </P><P> </P><P align=center><SPAN class=s02><STRONG>‘불황 늪’ … 도매시장·유통업체 모두 ‘고전’</STRONG></SPAN><BR></P><P align=center><BR> </P><P> </P><P> </P><P>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등 농산물 유통 관련업계는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면 대형 유통업체는 신규 점포수 증가와 올 상반기 과일류값이 높게 형성된 데 힘입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강서시장에는 시장도매인제가 실시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 유통경로가 선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유통 주체별로 올해 농산물 유통시장을 돌아본다. </P><P><BR><BR><BR><BR>◆가락시장=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가락시장 6개 청과 도매법인이 취급한 물량은 189만6,219t, 거래금액은 2조 1,4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 감소했다. </P><P><BR><BR>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하반기 추석 이후 극심한 소비부진에 허덕이면서 각 도매시장 청과법인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P><P><BR><BR>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청과법인들이 구분 경매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7월부터 산지에서 안전성을 검사한 뒤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해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산지안전성 검사 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P><P><BR><BR>겨울배추의 ‘재’ 문제 해결과 사과 ‘5개 단위’ 경매를 추진하는 등 기존 거래관행을 바꾸려는 노력도 있었으나 중도매인과 출하자 간 의견이 엇갈려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또한 배추·양파 등 품목의 팰릿출하가 시도됐으나 팰릿의 회수·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으로 팰릿출하가 잠정 중단돼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기도 했다. 여기에다 가락시장의 재건축안 발표는 법인 및 중도매인을 비롯한 유통주체 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P><P><BR><BR>◆지방도매시장=급변하는 유통환경에다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겹쳐 지방도매시장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를 맞았다. 경기 구리시장은 올해 반입량이 24일까지 27만4,000여t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고, 부산 엄궁시장은 34만6,000t 정도로 지난해보다 2.4 늘었다. 이같이 거래 물량은 소폭 늘었지만 자금 회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미수금이 크게 누적되는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P><P><BR><BR>올해 2월25일 문을 연 서울 강서시장 경매동은 월 평균 반입량이 1만6,000t 정도에 불과해 당초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특히, 농업계의 커다란 관심 속에 6월14일 시행된 시장도매인제는 당초 우려됐던 물량 파악이나 대금 정산 등에서 아직까지는 뚜렷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그나마 조기 정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P><P><BR><BR>그러나 개별영업이 계속되는 등 변칙 운영이 끊이질 않았고, 위탁상 개념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은 숙제로 남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수료 현실화 요구가 나왔고, 부산과 대구 등 지방도매시장뿐 아니라 수도권 도매시장에서도 시장도매인제를 확대해달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P><P><BR><BR>◆대형 유통업체=올해 경기침체로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할인점·농협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농산물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대형 유통업체별로 신규 점포 개설 및 슈퍼마켓 등 중소형 점포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P><P><BR><BR>‘불량만두’ 파동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강조되면서 친환경농산물 취급 비중이 크게 늘었다. ㈜농협유통의 경우 친환경농산물의 취급 비율이 지난해 7에서 올해는 10 이상까지 늘었고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20~30 증가했다. 또 잔류농약 기준 강화, 삼진아웃제 도입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농산물의 안전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한해였다.</P><P> </P><P> </P><P> </P><P> </P><P> </P><P> </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2. 29.</P><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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