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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2004년 농산물 산지유통 연찬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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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2-22 | 조회수 | 2263 |
<P> </P><P> </P><P align=center><STRONG><FONT size=1>유통활성화 전문조직은 산지유통 뿌리로 자리매김</FONT></STRONG></P><P align=center><STRONG><FONT size=1>상위조직이 공동마케팅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 마련</FONT></STRONG></P><P align=center><STRONG><FONT size=1>연합마케팅 릴레이마케팅 시스텝 구축</FONT></STRONG></P><P><STRONG><FONT size=4></FONT></STRONG> </P><P> </P><P>유통활성화 전문조직이 산지유통의 뿌리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P><P><BR>이를 토대로 연합마케팅을 통해 연중 릴레이 공급 시스템이 마련된데다 전문조직의 상위조직이 공동마케팅 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혔다는 지적이다.</P><P><BR> <BR>농협중앙회는 지난 14~15일 청북 청원군 소재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지역조합장, 시군지부장, 지역본부부본부장, 컨설턴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농산물 산지유통 연찬회를 개최했다.</P><P><BR>이날 행사에서는 산지유통사업의 올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추진방향 설명회는 물론 산지유통발전을 위한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됐다.</P><P><BR> <BR>노경상 농협중앙회 상무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은 유통에 있다”며 “농협이 농업의 중심에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P><BR>특강을 맡은 이동희 안성시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업이 설 자리는 없는 가운데 농협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단지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체 농업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P><P align=center><BR> <BR><BR><STRONG>[주요 성과와 내년도 사업추진방향]</STRONG></P><P><BR><BR> # 유통활성화 사업</P><P><BR>유통활성화사업은 2002년부터 진행되면서 산지유통기반을 다지고 공동계산제를 통해 상품화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는 평가다.</P><P><BR>2002년 129개, 지난해 99개, 올해 66개로 총 294개 조직이 선정돼 사업비는 총 1조986억원이 투입됐다.</P><P><BR>특히 올해는 공동계산 비율이 지난해 8.9%에서 10.2%로 늘어났으며 현장 위주로 진행된 컨설팅에 대한 조합 만족도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P><P><BR> <BR>하지만 품목별 전문교육이 충분치 못하고 공동계산의 전산 활용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P><P><BR>내년에는 중하위 조합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P><P><BR>성장률에 대한 평가배점이 확대되고 유통교육과 컨설팅에도 지원이 집중된다.</P><P><BR> <BR>반면 상위권 조합은 공동마케팅조직의 핵심체로 전환된다.</P><P><BR>공동계산제 비율도 15%까지 끌어올리는 등 공동계산제 확산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P><P><BR>공동선별비 지원액은 내년 120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고 우수조합에 대한 인센티브 자금도 120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다.</P><P> </P><P> <BR>컨설팅도 공동계산제를 중심으로 실시,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적용키로 했으며 메뉴얼 발간,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수확후 관리기술에 대한 지도·지원도 강화키로 했다.</P><P><BR><BR> # 대기업마케팅 사업</P><P><BR>올해 대기업마케팅사업은 거래처가 지난해 8개에서 12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실적도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6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P><P><BR>무엇보다 연중 릴레이 마케팅으로 연합마케팅 기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P><P><BR>두산식품에 배추 9600톤이 연중 공급된 데 이어 롯데삼강에도 신선편이 농산물 2500톤이 연중 납품돼, 시기별 주산지 이동과 출하농협이 적절하게 연결됐다.</P><P><BR> <BR>반면 도매시장 마케팅 활동이 부족하다는 점, 채소류 등 소량다품목 납품체계가 미흡한 점이 보완 사항으로 지적됐다.</P><P><BR>내년에는 도매시장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P><P><BR>도매시장 출하협의 조직체를 구성하고 시군단위와 중앙단위 마케팅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P><P><BR>대기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형유통업체와의 제휴 및 직거래 규모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P><BR>업체 중심에서 품목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연중 릴레이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P><P><BR>내년도 예상 매출은 850억원이다.</P><P><BR>또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관리(GAP)농산물 등 농협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상품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P><P><BR><BR> #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P><P><BR> </P><P>올해 총 42개 APC 설치가 추진됐으며 466억원이 지원됐다.</P><P> </P><P>이 중 시·군이 소유하고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유형이 14개, 지역농협이 자부담하는 생산자단체형이 28개를 차지했다.</P><P><BR>전반적으로 운영활성화 추세에 있지만 부진한 사업장이 여전한 것으로 지적됐다.</P><P><BR>올해 평가결과 우수등급인 A·B등급 비율은 39%에서 51%로 상승했고 평균 매출액은 34%, 손익은 2.2배 증가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P><P><BR>내년에는 APC의 처리비율을 높이고 사업체로서 독자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P><P><BR>우선 내년에 신규로 설치되는 15개소에 농림사업으로 159억원, FTA사업으로 333억원이 투입된다.</P><P><BR>또 APC 평가체계가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에서 외부 컨설팅업체로 바뀌고 APC 이용 회원제가 도입될 예정이다.</P><P><BR>기존 APC는 오는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독립경영체계를 구축토록 하고 신규 APC는 의무화하기로 했다.</P><P><BR>APC 취급비중이 높은 사과, 양파, 감자, 감귤 등 4개 품목에 대해서는 산지유통 혁신 프로젝트를 개발해 적용키로 했다.</P><P><BR><BR> # 중앙회 연합마케팅 사업</P><P><BR> </P><P>올해 지역연합사업은 연합조직 79개, 참여농협 401개가 참여해 지난해 1090억원보다 70% 이상 증가한 194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P><P><BR>특히 시군단위 지역연합이 지난해 12개에서 올해 75개로 대폭 늘어났다.</P><P><BR>연합조직이 FTA기금 지원사업 등 정책사업의 핵심대상으로 부상하면서 올해 8개, 내년에 10개로 지원대상이 확정됐다.</P><P><BR>또 시군단위 공동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는데다 연합사업을 중심으로 공동계산제가 빠르게 확산되는 등 산지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P><P><BR>지자체의 협력과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끌어내는 성과도 올렸다.</P><P><BR>반면 계통간 역할분담체계가 미흡하고 유통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P><P><BR>이와관련 내년에는 도입·정착·심화 세 단계로 구분해 시군단위 연합사업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P><P><BR>연합마케팅 전담인력도 올해 56명에서 내년 96명으로 늘리고 공동마케팅 특별교육과정을 설치해 연합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키로 했다.</P><P><BR>거점 APC·지역농업개발 등과 연계도 활발하게 추진하며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P><P><BR>협동조합 판매사업 조직체계와 관련 내년 3월말에는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P><P align=center><BR><BR><BR><BR><STRONG>[산지유통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STRONG></P><P><BR><BR>산지에서 연합마케팅에 대한 분위기도 무르익었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막상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P><P><BR>이와함께 공동계산제와 컨설팅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며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P><P><BR> <BR> ■ 전문인력 확보돼야</P><P> <BR> </P><P>홍성웅 합천군지부장은 “직원들이 연합사업단에 대해 공감하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막상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직원들에게 보상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P><P><BR>송춘호 익산대교수도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직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원을 끌어오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P><BR>임하빈 나주금천조합장은 “지역농협에서 가장 애로사항은 인원이 모자르다는 점”이라며 “중앙회에서 직원을 배치하더라도 자금을 지원해서 자체적으로 활용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BR></P><P>이에 대해 김창수 농협중앙회 산지유통기획팀장은 “인력운용에 대한 비용은 최근 무이자 자금으로 20~30억이 지원됐다”고 밝혔다.</P><P> </P><P><BR><BR> ■ 공동계산제 실적에 그치지 말아야</P><P><BR>송춘호 익산대교수는 “공동계산제를 평가에 반영하다보니 실적 위주에 그치는 경우가 있다”면서 “평가방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P><P><BR>이에 대해 임규수 농협중앙회 유통활성화팀장은 “올해는 공동계산제를 평가할 때 전산화를 엄격히 적용해 실적 위주로 치우치지 않도록 했다”며 “선별비 보조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차등지원을 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P><P><BR><BR> ■ 컨설팅·마케팅 기능 강화해야</P><P><BR>김병원 나주남평조합장은 “유통활성화사업을 하면서 농가가 처음으로 컨설팅을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단지 받았다는 데 그치지 말고 계약기간을 늘려서 중간평가, 감리까지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P><P><BR>민태일 충남입장농협조합장은 “일선조합에서 가장 힘든 것이 판매사업”이라며 “중앙회가 소비처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P><P><BR>이에 대해 한기인 농협중앙회 연합마케팅팀장은 “연합사업단 취급물량을 우선적으로 시장 개척하는 것은 물론”이라며 “도매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중앙회가 개입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P><P> </P><P> </P><P> </P><P> </P><P> </P><P align=right>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4. 12. 20.</P><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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