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P><P align=center><SPAN class=s02><STRONG>2003년 9조9천억원 기록</STRONG></SPAN></P><P><SPAN class=s02></SPAN>&nbsp;</P><P>&nbsp;</P><P>유통경로 다원화와 유통마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실익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농산물 직거래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P><P><BR><BR>농림부는 지난 9~10일 강원 홍천에서 열린 ‘직거래사업종합평가회’ 발표 자료를 통해 2003년 농산물직거래 실적이 9조8,902억원으로 2002년의 7조9,855억원보다 평균 23.8% 늘어나는 등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P><P><BR><BR>유형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가 152곳의 유휴지에서 운영하는 ‘간이직거래장터’는 취급액이 지난해 연간 8,236억원으로 2002년보다 27.4% 늘었고 지역농협이 설치 운영하는 ‘파머스마켓’에서는 1,913억원어치가 거래돼 전년보다 45.4%나 증가했다. </P><P><BR><BR>또한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통신판매’도 3,471억원에 이르고, 농협 하나로마트나 하나로클럽 등 ‘상설판매장’에서 거래된 실적도 8조5,282억원으로 2002년보다 각각 21.7%와 23.2%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P><P><BR><BR>이는 학교급식과 군납업체 등 대량수요처의 산지활동이 강화되면서 상설판매장 등을 통한 구입실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산 농산물 위주로 유통을 차별화시킨 농협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의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P><P><BR><BR>농림부 소비안전과 이건호 사무관은 “앞으로는 직거래사업의 양적 팽창도 중요하지만 내실화를 꾀하는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2. 17.</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