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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무ㆍ배추 재배농가 '이중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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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2-15 | 조회수 | 2461 |
<P> </P><P> </P><P>무.배추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재배농가들이 ’봄 같은 겨울 날씨’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P><P><BR>12월 들어서도 낮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의 고랭지 채소들과 출하시기가 겹쳐 수도권 판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P><P><BR>14일 이 지역 무.배추 재배농가와 광주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김장용 채소들의 수도권 판로가 거의 막혀 이 지역에서 생산된 무.배추가 거의 외부로 나가지못한 채 정부수매에 의지하거나 자체적으로 폐기하고 있다.</P><P><BR>영암지역 농민 이성호(55)씨는 “수도권 지역 도매상들의 밭떼기 거래가 끊긴 지오래”라며 “수매마저 안되는 배추들은 농가들이 알아서 갈아 엎고 있다”고 말했다.</P><P><BR>배추와 무는 김장철이 끝나면서 수도권지역 판매 가격이 배추와 무 모두 1개당600원 아래로 떨어져 올들어 가장 낮았으나 판매량은 여전히 늘지 않고 있다.</P><P><BR>농산물 중간도매상 김정기(50)씨는 “서울이나 경기도의 대형유통상들의 주문량이 크게 줄었다”며 “예년같으면 주문이 밀렸는데 올해는 내가 전화를 걸어 주문여부를 물어 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P><P><BR>김씨의 경우 작년에 이 지역에서 김장용 배추를 사들여 수도권에 넘긴 물량이 300t을 넘겼으나 올해는 50t도 팔지 못한 상태다.</P><P><BR>이처럼 이 지역에서 재배된 무.배추의 판로가 어려워진 것은 따뜻한 날씨로 김장수요가 크게 즐어든데다 강원도의 고랭지 채소들이 늦게 출하되면서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P><P><BR>도매시장 관계자는 “이 지역 김장용 무.배추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었으나 올해는 과다생산과 수입농산물, 가격폭락, 기온 상승 등으로 외지에 팔려나가는 물량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며 “고랭지 채소들이 계속 출하되는 만큼 당분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P> </P><P> </P><P> </P><P> </P><P> </P><P align=right>출처 : 광주=연합뉴스 2004. 12. 15.</P><P><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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