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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또 돼지콜레라 항체 양성반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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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2-14 | 조회수 | 2330 |
<P> </P><P> </P><P>제주도내 돼지콜레라 항체 양성반응이 또 다시 나타나 이에 대한 신속하고도 정확한 원인규명이 요구되고 있다.</P><P><BR>제주도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도내 돼지 520마리의 정밀조사를 의뢰한 결과 두 곳의 양돈장 돼지 8마리에서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P><P><BR><BR>그러나 이들 농가들도 돼지콜레라 백신접종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최초 발생 종돈장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조속히 원인규명을 하지 못하면 제주도의 돼지질병 청정화는 물거품이 될 공산이 크다. </P><P><BR>특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대일수출 중단에 따른 경제적 피해는 물론 도내 양돈업계가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조속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일본 소비자들의 한국산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감 마저 잃게돼 향후 돼지고기 대일수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P><P><BR>또 구제역 등 대형 가축질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전세계의 표본으로 자리잡았던 한국내 가축질병 방역 대처능력도 의심받게 될 공산이 커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규명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P><P><BR><BR>실제로 지난 29일 돼지고기 대일수출이 잠정 중단되면서 발생한 피해액만도 3억7000여만원에 이르고 향후 피해액은 더 커질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P><P><BR>제주도내 수출업체 관계자는 “수출을 위해 선적한 물량의 피해액이 2천5000만원이지만 가뜩이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정확한 원인규명이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P><BR>이에 대해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현재 정밀조사와 역학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펼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주에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P><P><BR> </P><P> </P><P> </P><P align=right>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4. 12. 13.</P><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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