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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제 백구포도 수확 차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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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6-18 | 조회수 | 3542 |
전북도내 최대 포도주산지인 김제시 백구. 용지. 공덕 지역의 포도나무 절반 이상이 지난 겨울 한파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포도 주산지인 김제 백구 일대의 포도밭 500여ha 가운데 51%인 258ha(722농가)가 지난 겨울 30년만에 찾아 온 한파로 동해를 입어 올 포도 수확을 할 수 없게 됐다.<br><br>이같이 많은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은 지난 1월 6일 밤 기온이 일시적으로 영하 23.7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보이면서 한꺼번에 동사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전북원예연구소는 강추위로 동사한 것도 원인이지만 지난해 5월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조량과 저장양분이 부족해 질소가 과다했던 것도 동해를 부추겼던 요인으로 분석했다.<br><br> 농민들은 현재 피해 포도밭의 나무를 뽑아내고 묘목을 심거나 가지를 잘라내 원줄기를 이용, 새로운 싹을 띄우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br><br>전체 피해면적의 17%인 43.5ha는 가지작업 등을 거치면 내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나머지 83% 214ha는 수확을 할 수 없는 형편이다.<br><br>또한 농민들이 나무를 다시 심더라도 수확하기까지는 최소한 2~4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경작자들은 울상이다.<br><br>전북도는 62농가 183명에 대한 이재민 구호와 289농가에 대한 생계지원, 151농가에 대한 농업경영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480농가에 대한 대파대 지원 등 5억 8000만원의 복구비 편성을 농림부에 요청했다.<br><br>한편 김제 백구ㆍ용지ㆍ공덕 일대의 포도생산으로 인한 농가소득은 연간 200억~2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br>--농축유통신문(03.6.1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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