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이 국가전자도서관 시스템에 동참함으로써 일부 이용자에 한정됐던 농업정보를 앞으로는 국가문헌전산망을 통해 일반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br><br>농진청 도서관은 지난 1998년부터 전자도서관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국립중앙도서관에 농업분야 대표도서관 등록을 신청, 이번에 국가전자도서관에 참여하게 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br><br>국가전자도서관은 국내 주요도서관을 연계해 국가정보능력 향상, 지역 균형발전, 정보자원 공유를 꾀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물론 일반국민에게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br><br>현재 여기에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원도서관 등 국내 각 분야 대표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br><br>이번에 농업과학도서관이 참여함으로써 농진청 발간도서, 농업관련학술논문, 학위논문, 농업고서 등에 대한 원문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농업분야 대외홍보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br><br>서비스 제공은 5월 20일에 개시했으며 URL은 http://www.dlibrary.go.kr으로 농업과학도서관에 직접 접속하거나 국가전자도서관에 접속해 검색하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관실 031-299-2386)<br><br><br>--농업인신문(0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