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노지 감귤 개화상황을 도내 258개 감귤원을 대상으로 관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64만~68만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br><br>지난달 29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화엽비가 0.56개로 지난해 0.53개에 비해 0.56% 높았고 평년의 0.74개에 비해서는 훨씬 낮았다. 300평당 꽃 수도 27만 3천개로 전년도의 27만9천개와 평년의 42만 3천개에 비해 꽃수가 적었다.<br><br>농업기술원은 화엽비 및 착과율과 회귀방정식에 의해 감귤 생산예상량을 추정한 결과 64~68만톤 생산이 에상된다고 밝혔다.<br><br>--농업인신문(03.6.2.)<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