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아지 151만 5000원,,,1년새 5% 증가<br> 비육우 1마리당 `124만원 순수익` ><br><br> 현재 생산되고 있는 축산물 생산원가는 얼마나 될까?<br> 1년 사이 송아지ㆍ비육우ㆍ계란 생산비는 늘었으나 우유ㆍ비육돈ㆍ육계는 생산성 향상으로 소폭 줄었다.<br><br>국립농산물퓸질관리원 2002년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마리당 송아지는 151만 5000원으로 전년보다 7만 2000원인 5% 늘었고 비육우는 286만 6000원으로 40만원인 16.2% 증가됐다. 계란은 10개당 733원으로 지난해보다 23원인 3.2%가 늘었다.<br><br>이는 송아지와 비육우는 지난해 보다 가축비가 증가됐고 계란은 생산성이 하락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br><br>반면 우유는 kg당 445원으로 지난해보다 1원인 0.2% 감소했고 비육돈은 100kg당 15만 5000원으로 1000원인 0.6% 줄었다. 육계도 kg당 1010원으로 지난해 보다 42원인 4% 감소했다.  자돈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마리당 4만 7000원으로 조사됐다.<br><br>규모별 생산비는 송아지의 경우 30마리이상이 137만 9000원으로 가장 낮았고 비육우는 100마리 이상이 278만 7000원으로 가장 낮았다.<br><br>우유는 50마리 이상이 436원으로 가장 낮았고 자돈은 300마리 이상이 4만6000원으로 생산비가 가장 적게 들어갔다. 비육돈은 100~499마리 규모가 15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다.<br><br>계란은 2만마리 아상이 713원으로 가장 적게 들었고 육계는 5000마리 이상~1만마리 미만이 967원으로 가장 낮았다.<br><br>축산물 생산에 따른 순수익은 마리당 번식우 29만 8000원, 비육우 124만원, 젖소 113만원, 번식돈 7만9000원, 비육돈 1만5000원, 육계 215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산란계는 마리당 1788원이 오히려 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br><br><br>--농수축산신문(03.5.12.), 김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