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기술이 농촌지도사업에 도입된다. <br><br>원예치료란 식물 및 원예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로 인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최근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환자 치료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br><br>농진청은 2004년부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원예치료실을 운영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5년간 166개 전 지도기관에 원예치료실을 설치하여 3년간 국비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br><br>박용균 원예축산과장은 “원예치료는 심신의 치료와 재활, 환경회복의 매체로 식물 및 원예활동을 이용하는 전문적인 기술로 환경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br> <br>--한국농어민신문(03.4.28.), 정문기 기자  <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