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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1인당 쌀소비량 3년새 12% 감소, 작년 육류 소비는 30%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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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3-29 | 조회수 | 5955 |
우리 국민은 매일 두 공기정도의 쌀밥을 먹고 4컵 정도의 물과 소주 1.5잔정도(성인기준)의 알코올을 마신다. 특히 소주는 30세이상 성인에게 쌀 다음 주요한 에너지원이었다. 3년전에 비해 육류 소비량은 30% 늘고 곡류 소비량은 10% 줄었다. <br><br>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조사, 발표한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단일식품은 쌀로 1인당 하루 평균 215.9g(약 두 공기), 연간 79㎏을 소비하고 있다. 이는 1998년 조사(하루 246.2g, 연간 90㎏)에 비해 12% 감소한 것. 다음으로 배추김치, 귤, 우유, 감 등의 순이었다. <br><br> 식수는 하루 평균 851㎖(약 4컵)을 먹으며 남자가 945㎖로 여자보다 180㎖정도 많았다. 알코올 섭취량은 매일 평균 5.4g으로 98년(4.7g)에 비해 다소 늘었다. 30~49세 성인남자는 14.4g(소주 1.5잔)으로 3배 정도였다. <br><br> 하루 섭취 식품총량은 1인당 1,317g으로 이중 식물성이 80.1%, 동물성 19.9%이었고 30~49세 남자의 제1 지방 공급원은 '삼겹살'이었다.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975.8㎉. <br><br> 아침결식률은 21.1%, 점심 4.3%, 저녁 3.3%였고 이중 13~19세 청소년의 아침결식은 36.9%(여자는 43%), 20대는 45.4%였다. 초경연령은 13.6세로 65세이상 여성(16.9세)에 비해 3.3년 빨라졌다. <br><br> 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수석연구원은 "청소년은 아침결식에 따라 스낵류 등 영양밀도가 낮은 식품을 먹게 돼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등 필수 영양소의 결핍으로 성장과 면역기능 저하, 만성빈혈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br><br> -- 한국일보(03.3.12), 정진황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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