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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배 약세장서 ‘선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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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6-13 | 조회수 | 4276 |
<br> 배값이 소폭 상승한 뒤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br><br><br>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배 15㎏ 상품 한상자가 2만5,500원에 거래됐다. 5월 말까지만 해도 2만2,000원대에서 형성되던 경락값은 6월 들며 3,000~4,000원 오른 뒤 현 시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br><br><br>배수범 서울청과 경매사는 “구색상품으로 수요는 일정한 데 반해 저온저장 물량이 줄며 값 상승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년 이맘때의 표준값이 3만원 넘게 형성되던 것을 고려하면 경락값 약세는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br><br><br>현재 경기 안성·평택 등의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저장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 값 전망은 제한적으로 밝다. <br><br><br>앞으로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품질 하락이 가속화돼 상품 경락값은 지금보다 다소 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배경매사와 김인철 인터넷청과 경매사는 “수분 증발로 열매살이 푸석푸석해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한 과실은 철저히 선별한 뒤 출하해야 수취값을 높이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r><br><br>--농민신문(03.6.6),김기홍기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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